분류없음 2010.10.12 14:41

잦은 사고들

아이가 넘어지고 부딪히는 사고들이 몰아서 일어났다.
눈앞에서 깜짝할 새 일어난 일들이라
속상한 마음도 마음이지만
난 왜 이렇게 재빠르지 못한 부모인가 하는 자책에
맘이 무척 불편했다.
다친 부분을 움켜잡고는 '아야아야' 하면서 엉엉 운다..
정말 내가 대신 아프고 싶었다.

엄마는 나에게 넌 19살짜리보다 더 애를 못본다시면서
늘 엄마자격이 없는 엄마라고 하신다.
엄마가 그리 보셔서 그렇지, 혼자 있을땐 열심히 잘 보는데..ㅠ.ㅠ

근데, 이제 슬슬 아이가 사고치고, 말을 안듣기 시작하는 때가 온 것같다.
내가 현명해지고, 재빨라져야 할텐데
어찌 해야 하는 것인지..
난 천성이 느리고 둔한 사람인데..ㅠ.ㅠ

낳아놓으면 큰다지만 애키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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